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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09-Intros, Endings, Turnarounds

작성자 백경훈(ip:)

작성일 2009-03-28

조회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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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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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s, Endings, Turnarounds

 


 흔히들 많이 하는 12bar blues잼이나 standard jazz연주에서 보통은 그냥 카운트를 세고 연주를 시작하거나 엔딩 시에도 마지막 4마디를 반복하다가 끝내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연주를 들려줄 수는 있지만, 짜임새 있는 Intros, Endings, Turnarounds들을 첨가하면 훨씬 구성력 있는 사운드가 될 것이다.

메인 연주가 똑 같더라도 이런 부분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훨씬 음악답게(?) 들려줄 수 있다.

 특별히 마음에 드는 릭이 있다면 다른 키에서도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연습해두자.

 


EX.1

 Jimi Hendrix의 Red House를 모티브로한 블루스 인트로이다. 블루스에서는 특이하게 디미니쉬드 코드를 사용하였다. 재즈 블루스에서는 흔히 나오는 코드이지만 블루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코드이나 이런 패턴의 인트로에서는 흔히 사용된다.

슬로우 블루스에서 쓰이는 패턴이다. E 키의 곡이므로 마지막엔 V7로 사용된 B7이 나온다. 대부분의 인트로나 턴어라운드에서 마지막에 등장하는 코드는 거의 V7이다.

 


EX.2 

 Chuck Berry스타일의 C키의 록앤롤 스타일 인트로이다. Chuck Berry의 곡을 거의 들어보지 못한 분이더라도 이 인트로는 많이 친숙하리라 본다. 경쾌한 록앤롤 스타일이나 빠른 템포의 스트레이트한 블루스에서 사용하면 어울리는 릭이다.

 


EX.3

 I-VI-II-V패턴의 재즈 인트로이다. Bb키의 스탠다드 재즈곡에 사용해보자.

<My Romance>, <Someday my prince will come>, <Bluesette>같은 곡에 사용하면 어울릴 것이다. 스윙느낌을 잘 살릴 수 있게 2와 4에 악센트가 있는 것에 잊지 말도록 하자.

 


EX.4~EX.7

 블루스 턴어라운드이다.

턴어라운드는 마지막에 V7코드가 나오므로 자연스럽게 다시 I로 되돌아가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마지막 코드만 바꿔서 I로 끝나게 하면 엔딩 프레이즈가 된다. 많은 엔딩과 턴어라운드 릭들은 마지막 코드를 바꿔서 엔딩을 턴어라운드로 턴어라운드를 엔딩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블루스에서는 A키와 E키를 많이 사용하므로 최소한 두 가지 키에서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연습해 두자.

 


EX.8

 8-2의 반주에 8-1의 멜로디이다. mp3로는 같이 녹음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Db에서 점차 하강하는 패턴의 도미넌트 코드로만 된 턴어라운드이다. I-bIII-II-bII 이 패턴을 기억해 두는 것이 이번 예제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솔로라인보다는 이 코드진행을 기억해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다른 스탠다드 재즈곡에 한번 시도해 보도록 하자.

 


EX.9

 워킹 베이스라인을 사용한 Maj7코드로 구성된 턴어라운드이다. 참고로 이런 워킹 베이스패턴의 컴핑은 베이시스트와 같이 합주를 할 때에는 하지 말도록 하자.

기타가 이렇게 치면 베이스는 할 게 없어진다. I-bIII-bVI-bII의 패턴이다. EX.8과 다른 점은 3번째 코드뿐이다. 그렇다면 서로 바꿔서도 연주해 보도록 하자.

 


EX.10 

 컨트리 스타일의 코믹스러운 엔딩이다. 이 릭은 사용하면 바로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기 때문에 실제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재미삼아 한번 연습해 보도록 하자.

 


EX.11

 재즈느낌의 엔딩 패턴이다. 두 대의 기타파트를 혼자서 칠 수 있도록 해 놓았기 때문에 반주에서 멜로디로 멜로디에서 다시 반주로 넘어갈 때 신속한 왼손의 이동이 필요하다. 매끄럽게 치기가 생각만큼 쉽지 많은 않다. 일정한 반주 패턴의 몇 번째 비트에서 애드립이 들어가는지를 체크해 두고 박자를 세면서 치도록 해 보자.

 


EX.12

 Bbmaj7 코드톤을 이용한 엔딩 릭이다. 스윕피킹 이긴 하나 rake에 가까운 느낌으로 처리한다. 피킹오더를 기보해 놓았으니 참고해서 쳐보자.

 


EX.13~EX.15

 블루스 엔딩이다. 특별히 설명할 것은 없으나 마지막에 리타르를 시키는 부분에서 보통 트레몰로 피킹식으로 치다가 다른 멤버와 사인을 맞춘 후에 마지막 엔딩을 시키는데, 어떤 연주적인 문제는 아니지만 다른 멤버와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것도 연주 못지않게 중요하다.

어차피 일렉트릭 기타는 독주용 악기가 아닌 밴드라는 구성을 필요로 하니만큼 멤버들 간의 커뮤니케이션도 연주라는 범위 안에 들어간다고 봐야겠다. 필자의 레슨 경험으로 기타는 상당히 잘 치는 편인데 이런 부분을 못하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봐왔다. 합주를 할 때 이런 엔딩 사인 맞추는 연습도 반드시 해 보도록 하자.

 


글 이찬용(shaunlee_g@yahoo.co.kr)

출처 기타랩 2006/08   http://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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