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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Rock 10 -The Way of Sweep -Pt.1

작성자 백경훈(ip:)

작성일 2009-03-27

조회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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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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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Rock  10 -The Way of Sweep -Pt.1

 

 


스윕 피킹은 과거 80년대에 최고의 기타 테크닉의 하나로 여겨지며, 바로크, 또는 클래식컬 메틀 기타의 전성기를 이끈 주법이지만 현재에 와서는 매우 일반적인 표현방법으로 팻 메스니 등 재즈 기타리스트들의 연주에서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락과 재즈, 두 음악 장르 간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관점은 틀릴지 모르지만 단순히 기타 테크닉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얼터네이트 피킹과 레가토 주법과 더불어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기타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스윕 피킹은 단순히 스피드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코드 톤과 탭핑, 레가토 등 다른 테크닉과의 연결로 굉장히 다양하고도 다이내믹한 연주를 만들 수 있어 기타솔로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코드톤 아르페지오 연습을 통하여 기타 지판과 스케일에 대한 이론을 함께 연습할 수 있으므로, 이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테크닉의 관점보다는 음들의 구성과 기타 각 현 간의 음들의 간격, 메이저와 마이너, 디미니쉬 코드의 형태까지도 한꺼번에 연습할 수 있는 점이 스윕 피킹을 연습하고 익혀야할 또 하나의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J. PACHELBEL'S <CANON>

스윕 피킹을 위한 연습곡으로 DAVE CELENTANO의 교재에서 발췌한, CANON 연습곡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스윕 피킹을 하는 코드톤의 형태가 모두 C Chord 쉐입으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메이저 코드와 마이너 코드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같으며 이점이 이곡을 익히는데 유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또 하나 이곡의 테크닉적인 특징은 스윕 피킹과 함께 탭핑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인데, 이것으로 인하여 오른손의 형태가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우선 기타피크를 엄지와 검지로 잡고 스윕 피킹을 하면서, 중지로 탭핑을 하는, 일반적인 형태와 (스티브 바이) 엄지와 중지로 피크를 잡고 피킹하면서 검지로 탭핑하는 스타일 (밴 핼런)이 있습니다. 두 스타일 중 자신에 적합한 형태로 연주하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곡을 간단히 분석해 보면 D key로 이루어진 곡으로, 모든 코드가 다이아토닉 스케일 안에서 구성되는 코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탭핑하는 음도 스윕하는 코드의 코드톤으로 이루어져 있어, 하나의 코드 자체로서도 연습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곡입니다.

전체적인 템포는 152 bpm으로 적당히 빠른 편이며, 각 코드 이동시,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천천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s for sweep

스윕 피킹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른손, 특히 피크의 위치와 방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플레이어 들이 각자 자신의 스타일로 연주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다운 스트록시에는 피크의 끝이 위를 향하게 하여, 각 현마다 한 번씩 그 줄을 튕기는 것이 아니라, 쓸어내리듯이 연주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만약 6번 줄 부터 시작하면, 6번 줄을 튕긴 후에 기타 피크가 다음 5번 줄에 걸쳐져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항상 다음 줄에 피크가 걸쳐지듯이 연습해야 하며, 업 스트록 시에는 피크의 끝이 밑을 바라보고 있는 형태로 연주하며 오른 손 엄지 밑 부분으로 저음 현을 뮤트하면서 연주해야 잡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Recommended List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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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Macalpine -Maximum Security

필자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토니 매칼파인의 앨범으로 현대 락 기타의 교과서적인 모든 스케일과 테크닉이 수려한 멜로디와 함께 뿜어져 나오는 명반입니다.

특히 스윕 피킹은 잉베이 맘스틴이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로 최고의 연주를 보여줍니다. 반드시 들어보고 연구해야할 앨범입니다.

 

글 김인건 kimmygunn@hotmail.com

출처 기타랩 2006/09   http://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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