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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rown Groove

작성자 백경훈(ip:)

작성일 2009-03-27

조회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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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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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rown Groove

 

안녕하세요. 펑크 기타 스타일인 70년대 제임스 브라운 밴드의 기타 연주 등을 기초로 E 도미넌트 코드 뱀프에서 사용하기 좋은 E Mixolydian 모드와 E Blues 스케일 등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밴드 인 어 박스나 시퀀싱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E7 코드를 이용하여 오리지날 70‘s Funk 스타일로 트랙을 만들어 연습하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앰프 셋팅은 미드레인지를 조금 줄여주시고 트레블을 약간만 강조하시는 것이 깔끔한 컷팅음에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오른손 연습으로 피크가 기타 스트링을 얇게 베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른손 연습은 메트로놈은 친구로 삼고 이펙트 페달류는 멀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E Mixolydian Mode (E, F#, G#, A, B ,C#, D)

E Blues Scale (E, G, A, Bb, B, D)

 


Ex. 1

싱글 노트와 더블스톱을 이용한 예제입니다. 싱글 노트를 연주할 경우 오른손바닥을 기타 스트링에 지긋이 밀착시켜 머플러 이펙트를 만들어 연주해도 듣기 좋습니다. 물론 너무 밀착시켜 사운드가 끊어지게 해서는 옳지 않습니다.

더블 스톱의 G음을 살짝쿵 벤딩하여 E7 코드의 3도 음인 G#으로 약간 다가가는 것이 우리 기타리스트들이 늘상하는 블루지 이펙트란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마치 묻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것을 ABAC 형식이라고 하며 펑크 기타에서 자주 쓰인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마지막 마디의 연속 벤딩시 음정이 올바르게 나오도록 주의하세요.

 


Ex. 2

E 마이너 펜타토닉에 의한 James Brown의 Hot Pants에서 들을 수 있는 패턴입니다. 이 예제는 스캥크 주법으로 연주하면 좀 더 공격적인 이펙트를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잡음이 발생하지 않게 왼손으로 적절하게 뮤트하는 것은 스캥크 주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 3

트라이어드와 슬라이드를 적절하게 이용한 Chord 묻고 대답하기 형식입니다. <Cut the Cake>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 마디의 A 트라이어드에 이어지는 Em 트라이어드에서 E 메이져 트라이어드로 해머링 온은 너무나 당연한 주법이겠지요.

그 다음 Eb 트라이어드에서 E 트라이어드로의 두 번의 슬라이드는 펑키한 느낌을 더 해주는 것 같네요. 두 번째 마디의 E11또는 E sus9 코드는 뭔가 더 묻는 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텐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그 다음에 나올 연주에 좀 더 중력감(?)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마디의 D 트라이어드에서 E 트라이어드로의 진행은 정말 더 묻고 대답하는 느낌이 납니다.  즉, Funk 기타 연주에서 트라이어드 연주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Ex. 4

Less is More!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본 예제입니다. 뭐 약간의 페이져나 플랜져 같은 모듈레이션 이펙트를 걸어주는 것도 펑키한 그루브를 살려줍니다. 앗! 리듬 패턴이 엉망이군요.

일부러 그런 겁니다. 재밌거든요. 이렇게 리듬 패턴을 약간은 일정하지 않게 연주하는 것도 무척 재밌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세히 보시면 2박의 쉬는 공간이 일정한 걸 발견하실 겁니다. 너무 많은 변화는 변하지 않는 것만 못하거든요.

 


Ex.5

Funk 기타리스트의 친구 와와 페달을 이용한 예제입니다. 이 친구는 밟는 게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많이 밟게 되죠. 그런데 와와를 늘 4박에 맞추어 계속 삐그덕 밟는 것은 그다지 새롭지 않습니다. 약간 올드 패션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저는 약간 다르게 밟아 보았습니다.

한마디에 피크 타임을 한번만 가지게 밟았습니다. 즉, 3박째 와~ 하는 군요. 우와우를 한번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약간은 오토와우의 냄새를 가지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와우 이펙트의 효과가 크기 때문에 노트는 절제하여 연주했습니다. 마지막 마디의 G노트에서 벤딩을 통한 블루지 필링은 ‘역시 기타 연주구나‘란 느낌을 주네요. 이런 형식은 AAAB 형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E 도미넌트 코드 뱀프에서 사용하기 좋은 E Mixolydian Mode와 E Blues Scale을 기본으로 한 싱글 노트와 E Mixolydian Mode에서 구성되는 A, D, E 트라이어드를 이용한 Funk Rhythm 기타 연주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쉼표 부분에서 스크래치는 경우에 따라서 적절하게 넣을 수도 있고 뺄 수 도 있습니다. 때론 그 스크래치 사운드가 귀에 거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오히려 없는 것이 더 매력적인 연주가 됩니다.

 


추천 음반 : 너무나 좋은 음반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목이 James Brown Groove인 만큼 당연히 그의 음반을 추천합니다. 그의 음반을 다 살순 없으니까. 20 All Time Greatest Hits! (1991)를 적극 권장합니다. 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20곡이나 들어있고 이 레슨의 예제들은 대부분 그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글 김홍현 06/11   http://guit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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