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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Rock 02- Legato Beast - Pt.2

작성자 백경훈(ip:)

작성일 2009-03-27

조회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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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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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y Gunn's  Almost Rock
Legato Beast - Pt.2

 


 저의 Almost Rock lesson은 여러 가지 기본적인 Rock technique을 쉽지만 효과적으로 연습하고,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기본연습을 통하여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습니다.

특히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하나의 기타 테크닉을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많은 lick vocabulary를 확보하는 것이 스케일을 외우고 연습하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실전에 도움이 된다고 자신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많은 연습을 통하여 왼손과 오른손의 근육 자체를 연주에 익숙하게 변화시켜 improvisation연주 시에 머리로 생각하고 연주하는 것이 아닌, 순간적으로 손에서부터 좋은 연주가 나와야 합니다. 생각하고 연주하면 늦겠지요.

Technique라는 단어의 어원은 그리스의 Art라는 뜻에서 나온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음악적인 Technique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훌륭한 연주가 나오기 힘들 것입니다. 물론 그런 것에만 치중한 연주도 좋은 연주라고 할 수 없겠지만요. 결국에는 기술과 감성의 완벽한 조화가 모든 기타 플레이어들이 바라고 추구하는 목표가 아닐까요.

 

The Legato Technique

지난 호에서 우리가 살펴본 대로 legato technique은 hammer-on과 pull-off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빠르게 연주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하나 중요하고 유의해야 할 점은 왼손의 자세입니다.

보통 Blues 연주를 할 때에는 bending technique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왼손의 엄지손가락이 기타 넥 위까지 올라와서 감싸고 쥐어짜듯이 연주하지만, legato연주 시에는 왼손엄지를 바로 세우고 기타 넥 뒤의 약 3분의 2 지점에 위치하는 것이 레가토를 연주하기 위한 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왼손의 힘을 빼고 손가락 끝에만 약간의 무게를 실어주는 느낌으로, 기타 줄을 살짝 때리듯이 연주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좀 더 음악적인 연주를 위해서는 리듬과 박자에 유의하여 물 흐르듯이 연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ercise

Ex 1 Scale 패턴을 사용한 연습입니다. Sequencing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three-note per string scale pattern이며 록기타에 주로 쓰이는 E minor(E Aeolian) key입니다. 새끼손가락부터 시작합니다.

오른손의 피킹은 각 스트링마다 down, up 또는 up, down 으로 번갈아 가시며 연주하거나(좀 더 빠르고 부드러운 연주), 모든 현을 down stroke 으로 연주해도 무방합니다.(accent를 가미한 연주)

 

Ex 2 같은 스케일이지만 이번에는 왼손의 중지가 전체 패턴을 이끌고 있습니다. 앞의 예와는 다르게 무척 어렵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왼손에 힘이 들어가, 거친 연주를 할 수도 있습니다. 힘을 빼고 부드럽게 연주 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세요.

 

Ex 3 Dream theater의 John Petrucci 와 Allan Holdsworth 가 많이 쓰는 7연음 pattern입니다. 3연음 + 4연음의 느낌으로 연주하시면 좀 더 쉽게 전체적인 리듬을 타실수가 있습니다.

 

Ex 4 Ascending scale run 을 하셨으니 이제 descending run 도 해 보아야겠죠. A minor (A Aeolian) key 의 scale pattern입니다.

첫 음과 마지막 음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up-stroke로 연주하여, 마치 sweep-picking의 느낌으로 연주하는 것이 좀 더 부드럽고 빠른 연주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하지만 모두 down-stroke 로 연주하셔도 무방합니다.

 

Ex 5 앞의 예보다 조금 더 어렵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연습입니다. 왼손의 근육은 ‘앞으로 진행하는 pattern'에는 익숙하지만 이렇게 ‘뒤로 후진하는 pattern'에는 약한것이 사실입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시면 다른 여러 가지 경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 6 앞의 Ex 3 와 마찬가지로 7연음 pattern입니다. 빠르고 부드럽게 연주할 수 있을 때 까지 연습하세요.

 

Ex 7 본격적으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lick입니다. 중간에 새끼손가락을 이용한 slide 주법을 사용함으로서 왼손의 자리이동(position-shift)을 쉽게 합니다. Ex.7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듬감입니다.

패턴자체는 triplet(3연음)처럼 보이나 16th-note임에 유의하시고 리듬감 있는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Joe Satriani의 연주에서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Ex 8 Ex 7과 비슷한 pattern이나 이번에는 rock/fusion 과 jazz guitar play에서 많이 쓰이는 inside-outside주법으로 lick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chromatic scale(여기서는 key를 반음 올렸습니다)을 사용하여 outside로 빠졌다가 다시 원래의 key로 돌아오는 pattern입니다. 두 번째 마디에서 자리이동은 검지를 사용하여 1번줄 6번 fret에서 7번 fret으로 sliding합니다. Allan Holdsworth가 많이 쓰는 패턴입니다.

 

Ex 9 C major scale을 이용한 pattern입니다. 새끼손가락을 이용한 position-shift에 유의하시고 빠른 연주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하세요.

 

Ex 10  마지막으로 D Harmonic minor scale을 사용한 legato lick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연주를 빠르고 능숙하게 하기위하여 sweep-picking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descending pattern(1번 줄에서 위로 올라갈 때)은 모두up-stroke로, ascending pattern(저음 현에서 고음 현으로 내려갈 때)은 down-stroke로 연주 하였습니다.

 

Practice Makes the Best !!

자, 어떠셨나요. 결국 운동을 한다 해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근육이 생기고, 건강해 질수 있듯이, 기타연주를 위한 연습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연습에 왕도란 없습니다. 항상 끊임없이 연습하고 자신의 소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김인건 (kimmygunn@hotmail.com)

05/10  http://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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