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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9 F Blues Comping Pattern With Tension Chord

작성자 백경훈(ip:)

작성일 2009-03-27

조회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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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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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Blues Comping Pattern With Tension Chord

 


이번 레슨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제까지 저와의 레슨내용을 정리하자면...

12음을 루트로 하는 M7, 7, m7 Chord Voicing과 그 각 Chord에 해당하는 Chord tone Arpeggio, 그리고 각각에 적합한 Mode Scale에 대해 연습하고, 그것을 12음의 Root로 5가지의 기본적인 블럭에서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예비연습들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Basic한 연습들은 매일 매일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며 완전히 자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Improvise를 하기위한 기본이 된다 하겠습니다. 지루한 연습이지만 언젠가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라 믿고 꾸준히 연습하세요.

 


이번 달의 레슨은 Tension과 Tension Chord에 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Root, 3rd, 5th, 7th가 기본적인 Chord의 구성음인데

7th이상의 9th(=2nd), 11th(=4th), 13th(=6th)의 음들은 Non Chord Tone(N.C.T)이며

Non Chord Tone은 다시 Tension과 Avoid Note로 나뉩니다.

Tension은 다시 Natural Tension과 Altered Tension으로 나뉩니다.

Natural Tension은 9, 11, 13 등과 같이 임시표로 음정이 변화되지 않은 Tension을 말하며 Altered Tension은 b9, #9, #11, b13 등과 같이 음정에 변화가 있는 Tension을 말합니다.

 


Tension은 코드사운드와 완전히 부합하지는 않지만 코드의 사운드를 방해하지 않고 독특한 칼라를 사운드에 착색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Avoid Note는 코드사운드를 방해하는 좋지 않은 음을 말하지만 사용해서는 안 되는 음은 아니며 선율적으로 강조되지 않도록 꾸미거나 짧게 지나가는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Tension과 Avoid Note를 나누는 기준은 Chord Tone의 온음 위의 음인지 아닌지입니다.

 


<ex1>

예를 들어 CM7을 생각해보면..

C Ionian의 구성음인 C D E F G A B 중 C E G B음이 Chord Tone이며

D음은 Root인 C음의 온음 위의 N.C.T이므로 Tension이며 t9이라고 표기합니다.

F음은 3rd인 E음의 반음위의 N.C.T으로 3rd를 방해하므로 Avoid Note입니다.

A음은 5th인 G음의 온음위의 N.C.T이므로 Tension이며 t13이라고 표기합니다.

그래서 M7, 7, m7의 각 Chord에 사용할 수 있는 Tension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Dominant7 Chord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3rd와 7th를 반음 위에서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모든 음을 Tension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각 코드의 사용가능한 Tension을 정리해 보면..

 


M7        :  9 (Root의 온음 위인 Natural Tension)

             #11 (3rd의 온음 위인 Altered Tension)

             13 (5th의 온음 위인 Natural Tension)

 


Dominant7 :  9 (Root의 온음 위인 Natural Tension)

             #11 (3rd의 온음 위인 Altered Tension)

             13 (5th의 온음 위인 Natural Tension)

             b9, #9 (Root의 반음 혹은 증2도 위의 음이지만 Dominant7 에서는

                     Altered Tension으로서 허용됨)

             b13 (5도의 반음 위의 음이지만 같은 이유로 허용됨)

 


m7        :  9 (Root의 온음 위인 Natural Tension)

             11 (3rd의 온음 위인 Natural Tension)

             13 (5th의 온음 위인 Natural Tension)

 


입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m7에서 13을 Avoid Note로 보는 이론도 있지만, Tension으로 보는 경향입니다.

 


<ex2>

기본 7th Chord에 하나 이상의 Tension이 첨가된 Chord를 Tension Chord라고 하며 Tension Chord는 표기에 있어서 약간의 변칙이 있습니다. C를 Root로 가정하여 정리해 보면 ex2>의 악보와 같습니다. 각 Chord가 가지는 구성음의 도수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CM9은 C Major Triad에 9th를 더한 것이 아니라 CM7에 9th가 더해진 것이라는 점에 주의하세요.

 


<ex3> <ex4>

이러한 Tension Chord를 Voicing 했을 때의 운지를 ex3> ex4>의 악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창조적으로 Chord를 만들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흔히들 쓰이는 6번줄, 5번줄 Root의 Voicing들입니다. 12음이 Root가 될 수 있겠지만 6번줄 5프렛의 A음과 5번줄 5프렛의 D음을 Root로 한 예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피아노에 비해 상대적으로 폭넓은 Voicing이 제한되는 Guitar의 한계로 인해 특정 Chord들은 구성음 중의 일부를 생략하여 연주합니다. 구성음을 생략할 때 5th와 Root를 우선적으로 생략하고 3rd와 7th는 생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타에서는 9과 13위주의 Tension을 많이 사용합니다. 각 Chord의 모양만을 암기하려 하지 말고 구성음들이 실제 어떠한 Interval을 가지는지 이해하도록 노력하세요.

 


<ex5>

F Blues의 코드진행으로 Swing Pattern으로 Tension을 섞어서 Comping한 예제입니다.

Walking Bass line을 일부 사용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지금 너무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Up beat에서 짧게 스타카토되는 Chord를 맛깔나게 연주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Up Beat가 Down Beat의 한가운데 들어오면 Straight하여 Swing Feel이 나지 않으므로 Bounce를 자연스럽게 타는 리듬감을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제 MP3의 첫 번째 Chorus는 Drum과 함께 연주되었고 두 번째 Chorus는 2, 4박에 Closed Hihat만 간단히 넣어서 기타소리가 잘 들리게 녹음되어 있습니다. 예제에서 사용한 Tension외에도 창조적으로 연주자 임의로, 사용가능한 Tension중 일부를 섞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레슨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박진규(pajinkyu@hanmail.net)

06/07   http://guit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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