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Note, Chromatic, a2 - g4 (A61 - G83)
'핸드 벨'(Handbell)은 7,8세기 경에는 종을 매달아 놓고 사람이 옆에서 막대기로 쳐서 소리를 냈던 것이다. '핸드 벨'은 처음에는 종의 용도에 따라 종의 모양과 크기가 일정치 않았으며 하나씩 별도로 사용하였다. 즉 하인을 부를 때라든지, 우편배달부, 빵 장사, 혹은 광고하는 사람들이 사용했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두부 장사들이 작은 종을 흔들며 다녔듯이, 음악적인 '핸드 벨'이 처음으로 등장 한 것은 16,17세기경이었다. '핸드 벨'은 손으로 벨을 잡고 연주를 할 수 있는 악기로 '핸드 벨' 음악은 신비스럽고 매력적이며 아주 아름다운 소리의 악기이다. 인간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어 교회 음악의 연주에 널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