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minor scale mode - Part I : Altered scale practice

이번호의 레슨은 Harmonic minor에 이어서 Mellodic minor와 그 Ascending(상행)만을 취하는 Jazz minor에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Natural minor의 Diatonic Chord중 5번째 vm7은 내부의 3rd와 7th의 interval이 완전5도이기 때문에 tritone에서 생기는 Dominant의 기능이 없다는 화성적인 약점 때문에 vm7의 단3도를 장3도로 변화시켜서 Harmonic minor scale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설명을 지난 레슨 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Harmonic minor scale도 문제점이 있는데, Ex. 1을 보시면 C harmonic minor scale의 단6도 음과 장7도 음 사이의 interval이 증2도 입니다. 선율적으로 이러한 증2도의 interval을 사용하는 것은 고전적으로 금기시 되어왔습니다. 그래서 두음을 선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하나의 음을 더 거쳐서 역진행 한다든지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음악에서는 아주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집니다.

이러한 선율적인(Melodic)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Harmonic minor의 단6도 음을 반음 올려서 장6도 음으로 만들어서 Ex. 2와 같은 Melodic minor scale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런데 Mellodic minor의 4~8음까지만 보면 C Major scale과 똑같습니다. minor라는것이 표현되는 곳이라곤 단3도음 하나밖에 없죠. 그래서 하행(descending)할때는 다시 Natural minor scale로 하행해야하는 변화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러한 복잡한 이유로 Mellodic minor는 흔히 사용되어지지는 않다가, Jazz 연주자들이 상행과 하행을 모두 Ascending과 같이 통일하여 사용하게 되면서 Jazz minor scale이라 불리게 됩니다.

Jazz minor scale에도 Diatonic Chord가 존재할 수 있지만 diatonic chord보다는 파생되는 Mode가 중요하게 사용되어지는 scale입니다. 여기서 파생되어지는 mode는 고유명사보다는 Major scale에서 파생되어지는 mode와 비교하여 interval의 변화를 비교하여 이름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mode의 이름을 유심히 생각해보면 내부 구성음을 어렵지 않게 유추해 낼 수 있습니다. 아래 Ex. 3은 악보 2의 Jazz minor scale의 각 음들을 Root로 하여 파생되어지는 mode 들입니다.

Root로부터의 interval을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Jazz minor의 7가지 mode중에서 중요하게 자주 쓰이는 것들을 몇 개 추려보면

1. Major key의 VI7-iim7 (iim7으로 향하는 Secondary Dominant)의 VI7에 Mixolydian b13 scale을 쓸 수 있습니다.

2. Major key의 II7-V7 (V7으로 향하는 Double Dominant)의 II7에 Lydian b7 scale을 쓸 수 있습니다.

3. Major key의 bVII7 (Sub Dominant minor의 대리코드)에 Lydian b7 scale을 쓸 수 있습니다.

4. 모든 Subsitude Dominant7 Chord에 Lydian b7 scale을 쓸 수 있습니다.

*Subsitude Dominant7 Chord란?

Dominant7의 대리코드의 하나로써 Root가 반음 하강하면서 해결되는 7chord이다.

C Major key의 예를 들면 Db7-CM7 , Eb7-Dm7 , F7-Em7 , Bb7-Am7 등의 진행에서 앞부분의 7Chord가 모두 Subsitude Dominant7 Chord입니다.

5. 그리고 거의 모든 Dominant7과 Secondary Dominant7 Chord에 Altered scale을 쓸 수 있습니다.

위의 룰들은 반드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연주자의 취향이나 곡의 흐름에 따라 바뀌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제로써 이번호에서는 Ex. 4의 Altered scale을 연습해 보기로 합니다. 지난 2006년 3월의 hamp5↓ scale과 Diminished sclae(HW)과 비교해서 연습해 보세요. 미묘한 interval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Altered scale은 Dominant7 Chord에 주로 사용하지만 Scale자체에서는 5th음이 빠져 있는 것에 주목하세요.

1.Altered sclae 상행

2.Dominant7 Chord의 Chord tone Arpeggio 하행

으로 연습할 수 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반대로도 창조적으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둘을 같은 블록에서 interval의 위치를 이해하시면서 연습해야합니다.

다음 레슨에는 Jazz minor scale mode - Part II : Mixo-Lydian b13 & Lydian b7 Scale을 연습하겠습니다.

그 이후 이러한 scale들을 여러 가지 Chord stream의 경우에 실전적으로 사용하는

improvise의 예제 연습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글 박진규 pajinkyu@hanmail.net
07/01   http://guit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