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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 is More!|

작성자 백경훈(ip:)

작성일 2009-03-27

조회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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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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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 is More!

 


리듬기타 특히 Funk라는 이름으로 분류될 수 있는 영역에서 Groove라는 목적 하에 리듬을 많이 나누어서 또는 많은 음을 연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Less is More.』즉 적게 연주하는 것으로 더 멋진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있겠지만 먼저 가장 파퓰러한 싱글 노트와 더블 스탑을 이용한 연주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제시된 코드 진행을 시퀀서에 입력하거나 스스로 테이프 레코더나 루프 샘플러을 이용하여 만들어보자.

스스로 만들어보는 연습이 코드의 구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코드를 보면 Bbmaj9코드의 운지에서 6번 줄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는 것이 좀 더 쉬운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외의 코드는 기존의 방식으로 운지 한다.

먼저 Ex. 1에서 처럼 루트를 제외한 7th코드를 연주하는 방법이 있다. 이런 연주 역시 좋겠지만 리스너로 하여금 주목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다. 약간의 일탈을 감행하는 것이 주목받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우선 제시된 코드를 살펴보면 Bb major scale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Bb major scale에서 어울리는 소리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주어진 예제를 연주하기 전에 스스로 찾아보도록 하자. 물론 제목에서 언급한 『Less is More.』라는 사실은 잊어버리지 말자.

Ex. 2에서 최소한의 음을 이용하여 연주하고 있는데 Bb은 F7b9를 제외한 모든 코드에 포함 되어 있어 안정감을 주고 C는 약간의 일탈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마지막 마디에서는 Bluesy한 느낌을 내기 위해 Bb major scale에 없는 단3도인 Db을 이용하고 있다.

Ex. 3에서는 더블 스톱을 이용하여 역시 최소한의 연주를 하고 있다. 가끔 퍼커시브한 음을 첨가해주는 것도 연주의 센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D, F는 제시된 코드에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잘 어울린다. 해머링 온으로 연주되는 G가 재미있게 들린다.

역시 마지막 마디에는 F7b9의 코드 톤으로 이동하여 Ex 2에서와 같이 4마디 'AAAB'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런 형식은 4마디 진행 느낌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아주 일반적인 것이다. 여기까지 싱글 노트와 더블 스톱을 이용한 연주에 대해 알아보았다.

적게 연주하는 것이 실제로 음악을 멋지게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코드 진행을 듣고 떠오르는 어떤 음들을 찾아 자유롭지만 짜임새 있게 연주하고 실제로 악보로도 그려보자.

 

글 김홍현 (guitarlab@eguitarshop.com) 05/10

http://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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