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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for Fingerstyle Guitar Player - 3

작성자 백경훈(ip:)

작성일 2009-03-27

조회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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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for Fingerstyle Guitar Player - 3

 


- Fingerstyle for Blues


이번엔 마치 클래식 기타 독주처럼 블루스 스타일의 음악을 기타 한 대로 연주해보자. 이런 경우엔 보통 Bass Line을 6현과 5현에, 그리고 Chord Tone에서 제일 중요한 3음과 7음은 4,3현에 주로 배치하고 마지막으로 Melody는 2현과 1현 사이에서 움직이도록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대강의 기준법일 뿐 모든 곡을 반드시 그렇게 편곡해야 된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 이런 작업을 할 때, 지나치게 베이스 움직임에 집착하다보면 Chord Tone이나 Melody 파트의 연주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고, 또 Melody에 치중하다 보면, 다른 파트의 소리가 죽는 경우가 있어서 생각한 만큼 쉽게 연주나 편곡이 안 되는 일이 의외로 자주 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안정적으로 작업을 하다보면 그 결과(음악)가 너무 밋밋해서 본인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바로 그런 의미에서 지난 호에 언급했던 Martin Taylor의 뛰어난 음악성이 돋보인다 하겠다.
예제로 실은 곡을 연주해 보기에 앞서, 먼저 악보를 보면서 Bass Line을 눈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자. 특별히 하나의 코드 안에서 어떤 음들을 베이스로 가져다 쓰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배치해야 지나치게 튀지도 않고, 그러면서 밋밋하지도 않게 만드는지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그리고 악보의 7,8번째 마디는 전형적인 블루스의 Ending형식을 따랐으니, 다른 블루스 곡에서도 응용해 보길 바란다. 아무튼 그러저러한 ‘머리’를 통한 분석이 끝난 후, 직접적인 연주로 다시금 귀를 통해 그 울림을 확인해 볼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연습방법은 없겠다 싶다.
끝으로, 악보에 같이 기보한 탄현운지(p,i,m,a)등은 Fingerstyle에 익숙하지 않은 연주자들을 위한 가이드라인 일 뿐임으로 크게 얽매이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연주해 보길 권한다. 
 
글 백승수 (
100guitar@naver.com)
05/11 
http://guit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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